퐁피두 센터, 서울에서도 만나자
프랑스 대표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퐁피두 센터’를 우리나라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퐁피두 센터가 한화문화재단과 손잡고 서울에 분관을 낸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유력하게 언급되는 장소는 서울 여의도의 63빌딩 파빌리온입니다.
앞서 퐁피두 센터 분관은 부산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욕심을 냈는데요, 서울로 거의 확정됐습니다. 퐁피두 센터 측은 연례 전시 프로그램 등 한국 분관에 전반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자리한 퐁피두 센터는 루브르, 오르세와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죠. 마르셀 뒤샹, 앙리 마티스, 바실리 칸딘스키, 피에트 몬드리안 등 20세기 초반 이후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인 예술 및 문화센터로 전 세계 예술가에게 꿈의 전시장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매년 여름 ‘퐁피두 예술 축제’도 주최하죠.
퐁피두 센터는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스페인 말라가 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중국 상하이 웨스트번드 미술관과 5년 계약을 맺고 ‘퐁피두 센터×웨스트번드 미술관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죠.
퐁피두 서울 센터는 오는 2025년 대중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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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ntre Pompid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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