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와 미니 드레스
봄과 함께 미니 드레스가 돌아왔습니다. 미니 드레스의 바람을 몰고 온 주인공은 바로 패셔니스타 앤 해서웨이입니다.
얼마 전 오픈한 불가리 호텔 도쿄 행사에 참석한 해서웨이는 미니 드레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그녀의 스타일리스트 에린 월시(Erin Walsh)의 소장품으로 알려진 미니 드레스들이 해서웨이를 만나 빛을 발했죠.
처음 입은 리틀 블랙 드레스는 꽤 화려합니다. 볼륨감을 더하는 작은 러플 장식과 커다란 리본이 눈에 띄는 드레스로 자칫하면 과해 보일 수 있었죠. 하지만 해서웨이는 오직 블랙에만 집중하며,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심플한 스트랩 샌들에 매치해 완벽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다이아몬드 초커와 반지 외에 다른 액세서리 역시 생략했죠.
다음 날 해서웨이는 리틀 퍼플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스타킹과 메리 제인 플랫폼 힐까지 모두 퍼플로 통일했는데요, 퍼플만으로도 이렇게 시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였습니다.
디테일이 화려하거나 컬러가 강렬한 미니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면, 해서웨이의 룩을 참고하세요. 과하지 않은 미니 드레스 착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최신기사
- 포토
- Getty Images
추천기사
-
여행
풍성하고 경이로운 역사를 품은 스페인 중부 여행 가이드
2024.11.22by VOGUE PROMOTION, 서명희
-
패션 아이템
우리의 겨울 룩에 품격을 더해줄 '이 신발'
2024.11.20by 안건호
-
Fashion
죠지, 릴체리 그리고 어그 필하우스
2024.11.22by 박채원
-
패션 아이템
올해 겨울, 우리가 매일 입게 될 니트 다섯 가지
2024.11.15by 안건호
-
리빙
1970년대와 브리티시 스타일의 조화! 크리에이터 자닌의 빈티지한 홈 #마이월드
2024.10.28by 소지현
-
엔터테인먼트
'강남 비-사이드', 더 이상 흥미롭지 않은 강남의 비사(祕事)
2024.11.09by 강병진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