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조 알윈과 결별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배우 조 알윈의 열애가 6년 만에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스위프트와 알윈의 결별설이 돌고 있는데요. 이를 뒷받침하듯 스위프트는 3월 말 텍사스에서 열린 ‘The Eras Tour’ 공연에서 러브 송 ‘Invisible String’ 대신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노래 ‘The 1’을 불렀죠.
이에 지난 8일 한 매체는 “스위프트와 알윈은 몇 주 전에 이별했고, 둘 사이에 나쁜 감정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별은 드라마틱한 일이 아니었고, 그저 여느 연인들처럼 이별의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스위프트와 알윈은 2016년 뉴욕 멧 갈라에서 만나 몇 달 후 데이트를 시작했고, 2017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그 후 알윈이 스위프트의 다큐멘터리에 등장하거나 그녀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공개적으로 연애를 이어갔죠.
알윈은 스위프트의 연인이자, 그녀의 앨범 <Reputation>과 <Lover>의 여러 곡에 영감을 안겨주는 존재였습니다. 지난 1월에는 2022년 발표한 앨범 <Midnights>의 트랙 ‘Lavender Haze’가 알윈에 관한 노래라고 그녀가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스위프트는 사랑에 푹 빠진 듯 보였죠.
지난해에는 두 사람이 비밀리에 약혼을 하며 결혼을 준비하려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결국 두 사람의 연애는 6년 만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결별 사실이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스위프트의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열애와 이별을 반복할 때마다 명곡이 탄생했기 때문이죠. 일단 스위프트가 이별의 아픔을 잘 극복하고 8월까지 이어질 ‘The Eras Tour’를 무사히 마치길 바랍니다.
- 포토
- Getty Images,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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