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글린다로 변신한 아리아나 그란데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연기 도전! 뮤지컬 영화 <위키드(Wicked)>에서 착한 마녀 ‘글린다’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녀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영국 레이턴버저드에 있는 영화 <위키드> 세트장에서 포착된 사진에는 완벽한 글린다로 변신한 아리아나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금발에 빛나는 왕관을 쓰고, 핑크 러플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글린다 그 자체죠. 아리아나가 입은 핑크 러플 드레스는 토니상을 수상한 <위키드>의 의상 디자이너 폴 테이즈웰의 작품으로 전해졌습니다.
<위키드>는 1995년 발표된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2003년 탄생한 뮤지컬 <위키드>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마녀 엘파바의 이야기와 엘파바의 룸메이트이자 또 다른 마녀 글린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외모,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인 글린다는 착한 마녀인 동시에 인기를 갈구하는 인물이죠. “솔직히 나보다 잘난 사람은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귀여운 면도 있습니다. 글린다와 아리아나의 싱크로율이 100%에 가까워 캐스팅 단계부터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 <위키드>는 2부작으로, 1편은 2024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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