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화려함 사이, 최소라의 멧 갈라 룩
모델 최소라가 2023 멧 갈라(Met Gala)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멧 갈라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기억하기 위한 테마로 진행됐는데요. 최소라의 멧 갈라 룩은 그의 흔적을 되짚어보기에 손색없었습니다.
이날 최소라는 톰 브라운 스커트 수트에 체크 케이프를 매치했습니다. 그녀의 트위드 룩은 이번 멧 갈라의 주제를 관통하는 패션이었습니다. 클래식하면서도 화려함의 정점을 보여줬죠. 이 수트는 브라운이 라거펠트를 향한 존경심을 담아 오마주한 디자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최소라의 멧 갈라 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칼 라거펠트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샤넬의 화이트 까멜리아, 트위드 케이프에 더한 골드 체인, 블랙 & 화이트의 대비까지!
액세서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녀가 머리에 쓴 버드케이지 베일이 주는 페미닌한 무드는 물론, 케이프 컬러와 통일한 네이비 타이까지 칼 라거펠트에게서 영감을 받았죠.
세련되고 아방가르드한 최소라의 룩, 이번 멧 갈라에서 라거펠트를 가장 충실하게 기린 패션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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