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모든 피부과 전문의가 아침에 사용하는 노화 방지 제품 3가지

2023.05.10

모든 피부과 전문의가 아침에 사용하는 노화 방지 제품 3가지

@sajuanse

피부과 전문의들이 노화 방지와 피부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사용하는 3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죠. 물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선 피부 진단에 맞춤 페이셜 케어 루틴이 필수지만, 각 피부 유형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할 때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몇 가지 기본 원칙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일관성 있는 루틴을 실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 소개하는 제품과 방식으로 매일 꾸준하게 케어하는 거죠. 그런 후, 필요에 따라 다른 활성 성분을 추가할 수 있지만, 다음에 소개하는 것들은 의심의 여지없이 화장품업계의 블랙 원피스, 그러니까 활용도 높은 필수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순한 클렌저

나탈리아 히메네즈(Natalia Jimenéz) 박사는 순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루틴의 첫 단계라고 말합니다. 이는 피부과 전문의인 팔로마 보레곤(Paloma Borregón), 팔로마 코르네호(Paloma Cornejo), 엘레나 마르티네즈(Elena Martínez)도 동의하는 바죠. 밤에 바른 제품의 잔여물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인데요. 클렌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살펴야 할 점은 순해야 한다는 것이고, 지성 피부의 경우 살리실산이 포함된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고 조언했죠. 순한 클렌저로는 관리할 수 없는 각질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제거하되,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고요.

ACM – 보레드 씨엘 클렌징 크림
뉴트로지나 – 하이드로 부스트 하이드레이팅 젤 클렌저

비타민 C와 페룰산이 함유된 항산화 세럼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노화 예방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장 좋은 대안은 비타민 C와 페룰산이 함유된 세럼으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물론 피부 미백에도 좋죠. 코르네호는 “비타민 C는 항산화 효과를 비롯해 피부 잡티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고, 콜라겐 합성의 보조 인자이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죠. 덧붙여 피부 탄력을 향상시키고, 항염 효과 및 보습 작용을 하는 페룰산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2%의 적정 농도 비타민 C와 페룰산을 함께 사용했을 때 노화 예방에 완벽한 제품이 된다면서요. 여기에 마르티네즈는 건성 피부라면, 피부 지질층을 강화하는 비타민 E까지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스킨수티컬즈 – C E 페룰릭 세트/항산화 안티에이징 앰플
엔도케어 래디언스 – C 페룰릭 에다펜스 세럼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가 노화 방지 측면에서 최고의 화장품이라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납득하는 추세입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화 방지 작업의 80%를 달성했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죠. 전문의들 또한 당연히 매일 사용하고 있고요! 그런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보습제도 발라야 할까요? 전문의들은 취향과 필요에 따라 다르다고 말합니다. 마르티네즈 박사의 경우 영양 크림처럼 보습력이 강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코르네호 박사는 그날의 피부 상태에 따라 결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제 피부 상태를 봐가면서 보습제를 사용해요. 피부가 기름질 때나 생리하기 전에는 비타민 C와 페룰산 세럼을 사용하는 대신 아젤라산과 살리실산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죠.” 보습제는 항산화 세럼을 바른 뒤 사용하고, 히알루론산 또는 세라마이드가 포함된 제품을 선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딘 – 포토울트라 이스딘 에이지 리페어 컬러
라로슈포제 – 안텔리오스 오일 코렉트
Ana Morales
사진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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