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로 통일하기
어떻게 입든 멋스럽고, 생각만큼 쿨한 올 화이트 룩에 대하여.
올여름 화이트 스커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상큼한 미니스커트부터 우아한 롱스커트까지, 길이도 디자인도 제각각인 화이트 스커트가 스트리트 패션계에 출몰 중이거든요. 그 다양한 선택지를 보면 화이트 컬러가 얼마나 다채로운 뉘앙스를 지녔는지 알 수 있죠. 상의와 어떻게 매치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요? 화이트 컬러로 통일하세요! 가장 수월하고 안전한 선택지이자 계절감에도 딱 들어맞거든요. 트렌디하게 입고 싶다면 베스트나 레이스 캐미솔을 더해봐도 좋겠고요.
화이트의 매력을 배가하고 싶다면 베이지 컬러가 한 방울 들어간 톤온톤 스타일링을 추천합니다. 화이트의 창백함에 베이지의 온화함이 더해져 룩이 한결 부드러워지죠. 색감뿐 아니라 촉감에도 신경 써주세요. 실키한 소재로 리듬감을 준다면 금상첨화입니다.
휴가지 패션에도 고민 없이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보세요. 특히 화이트 롱 셔츠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아이템이 되어줄 겁니다. 슬리브리스 원피스라면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할 수 있고요. 비키 래더는 라피아 소재의 백으로 여름 분위기를 더했고, 로키 반스는 플라워 초커로 위트 있는 매치를 보여줬습니다.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라면 이들의 룩을 참고하세요. 허니문을 떠난 소피아 리치는 셔링 디테일을 가미한 화이트 톱에 화이트 팬츠를 입고 미니 백과 플립플롭으로 멋을 냈습니다. 드레스보다 쿨하고 턱시도만큼이나 정갈하죠? 평소 미니멀한 스타일을 즐기는 클레어의 여름 단골 컬러도 화이트입니다. 리넨 소재의 사파리 재킷으로 마무리한 스타일은 시원한 여름 수트 룩의 모범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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