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의 북클럽 ‘Service95’
다시 책의 시대가 돌아오는 걸까요? 올여름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두아 리파의 북클럽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도 있겠군요.
팝 스타 두아 리파를 떠올리면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먼저 떠오를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책이 그 자리를 대신할 예정입니다. 두아 리파가 글로벌 스타일, 예술 및 소셜 플랫폼이자 ‘궁극의 문화 컨시어지’라고 표현하는 ‘Service95’를 통해 월간 북클럽을 시작합니다.
‘Service95’ 멤버들은 두아 리파가 고른 다양한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세대와 국가를 뛰어넘어 파워풀한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은 책을 함께 읽을 수 있죠. 소설, 회고록, 고전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릅니다.
두아 리파는 어려서부터 독서광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책을 읽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 중 하나”라고 말하죠. 그녀는 바쁜 스케줄에도, 휴가를 떠날 때도 언제나 책을 손에 들고 있습니다.
그는 책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독서는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한 방법이자,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해요. 책을 통해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에 가볼 수 있고, 그곳에서 평생 산 것처럼 느낄 수도 있죠”라고 말합니다.
‘Service95’ 북클럽은 독자에게 토론 가이드 및 저자 Q&A를 비롯해 더 많은 콘텐츠에 빠져들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는 6월 시작될 ‘Service95’ 북클럽의 첫 책은 2020년 심사 위원 만장일치로 부커상을 거머쥔 더글러스 스튜어트의 <셔기 베인>입니다. 6월에 읽을 책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Service95’의 추천을 따라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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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al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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