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의 커버 모델, 마사 스튜어트
마사 스튜어트의 이름은 우리에게도 꽤 친숙합니다.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에미상을 수상한 리얼리티 TV 쇼 진행자. 말 그대로 ‘인플루언서’의 시초에 가까운 인물이죠.
올해 81세가 된 마사 스튜어트가 새로운 일에 도전했습니다. 수영복 매거진 <SI Swimsuit(Sports Illustrated Swimsuit Issue)> 커버 모델이 된 겁니다. 그동안 해당 매거진을 거친 여러 모델 가운데 스튜어트가 최고령이라고 하는군요. 그녀는 메간 폭스, 킴 페트라스, 브룩스 네이더와 함께 커버 모델이 되었습니다.
스튜어트는 처음 화보를 제안받았을 때 의심의 여지 없이 수락했다고 합니다. 그는 <뉴욕 타임스> 인터뷰에서 화보를 제안받은 순간을 회상하며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관습에 굴복할 필요가 없으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보통은 보수에 의해 동기를 부여받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람들에게 내 또래 여성도 충분히 아름답고 멋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동기를 부여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죠.
스튜어트는 언제나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한 덕분이죠. 이틀에 한 번 필라테스를 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위해 술도 마시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정원 가꾸기나 하이킹 등 활동적인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죠. 호기심 가득한 그는 늘 새로운 것을 배우며, 매일 아침 신문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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