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마음의 평화를 원한다면 이곳으로 오세요!

무지개 펜션 에스프레소

오렌지빛으로 물든 바다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안정제죠. 무지개가 뜨는 마을로 불리는 거제 홍포마을에 자리한 무지개 펜션 에스프레소는 활기찬 아침 바다의 모습부터 저물녘 온화한 바다 풍경까지, 하루의 변화를 넋 놓고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단아한 인테리어와 노부부가 정성스럽게 내리는 에스프레소 메뉴도 이 평화로운 분위기에 한몫하지요. 주소 경남 거제시 남부면 거제남서로 737 인스타그램 @mujigaepension

레이크앤마운틴

충주호에 둘러싸인 월악산 유스호스텔 초입에 새롭게 문을 연 카페 레이크앤마운틴은 이름처럼 산과 호수에 폭 둘러싸여 있어요. 숲속 산장 같은 인테리어에 창 너머로 스며드는 초록과 충주호의 풍경은 눈과 마음을 정화시킵니다. 따뜻한 커피와 와플은 푸르른 자연만큼 완벽한 힐링 포인트! 카페 한쪽에서는 월악산 유스호스텔만의 세련된 디자인 감각이 담긴 와인, 그릇, 식재료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소 충북 제천시 한수면 월악로 1372 인스타그램 @lakeandmountain_worak

마하 한남

물멍을 위해 꼭 멀리 떠날 필요 없어요. 서울 시민에게는 도시의 젖줄과도 같은 한강이 있으니까요! ‘건축가의 서재’라는 부제를 가진 마하 한남은 건축가가 폐업한 목욕탕 건물을 개조해서 한남동에 새롭게 오픈한 카페입니다. 거미줄 같은 전선 너머로 보이는 한강은 도시의 낭만을 만끽하기에 그만이죠. 커피뿐 아니라 위스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 개의 라운지 체어와 취향이 돋보이는 책 리스트는 부제 그대로 서재를 찾은 것처럼 편안합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91나길 85 4층 인스타그램 @maha.hannam

아유 스페이스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보세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스케일의 카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 오픈한 아유 스페이스는 북한강을 따라 3,500평 규모로 넓게 펼쳐진 초대형 카페입니다. 40여 년간 재벌가의 개인 별장이었지만 건축가 조병수의 설계와 리노베이션을 거쳐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모했는데요. 그 명칭에 걸맞게 카페 외에도 갤러리와 비스트로, 야외 공연장과 피크닉 가든 등 여러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곧 요트 위에서 즐기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니 북한강을 100%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또 없을 듯하군요.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1462번길 71 인스타그램 @ayu.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