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하고 산뜻하게! 테일러 스위프트의 화이트 룩 소화법
폭포수처럼 내리는 빗속에서도 완벽한 공연을 선보인 테일러 스위프트. 무대를 내려온 그녀는 어느 때보다 보송하고 시원한 화이트 룩을 선보였습니다.
6년 만에 월드 투어에 나선 테일러 스위프트는 북미에서만 무려 52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투어차 뉴욕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녀는 고전적인 아메리칸 여름 룩을 수용한 듯 보였습니다.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입술에 여름 더위에 딱 맞는 산뜻한 올 화이트 앙상블을 입고 맨해튼에 나타났기 때문이었죠.
화이트 리넨 아일렛 뷔스티에 톱과 미디 스커트는 아메리칸 프레피 스타일의 정수인 랄프 로렌 제품이었고요. 여기에 헤이즐넛 컬러의 나파 가죽으로 만든 에이디(Aeyde)의 샌들과 만수르 가브리엘(Mansur Gavriel)의 브라운 컬러 박스 백을 들고, 포인트로 라크스퍼 & 호크(Larkspur & Hawk)의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미니멀한 룩을 완성했죠!
또 다른 날 뉴욕에서 포착된 그녀는 같은 스타일의 화이트 룩을 선보였습니다. R13의 클래식한 흰색 셔츠에 크로스 오버 쇼츠를 입고 에이머리(A.Emery)의 샌들, 브라운 컬러의 랄프 로렌 숄더백을 매치했죠. 물론 북미 투어 전체를 매진시킨 팝의 여왕답게 샌들 또한 모두 품절시켰고요!
하늘하늘한 화이트에 브라운 가죽을 더하는 미스 아메리카나의 스타일링! 가장 고전적이지만 가장 산뜻해 보이지 않나요?
- 포토
- Getty Images, Splash News,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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