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릴스’ 저장 가능해진다
틱톡과 유튜브 쇼츠 등 바야흐로 쇼트폼 영상의 시대입니다. 인스타그램 릴스도 쇼트폼 콘텐츠 열풍에 한몫하고 있는데요, 이제 마음에 드는 릴스를 따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릴스 영상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릴스 공유 아이콘을 클릭하고, 다운로드 옵션을 눌러 릴스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릴스 저장 기능은 공개 계정에서만 가능하며, 누군가 저장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릴스를 올릴 때 저장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어요.
앞서 틱톡과 유튜브는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먼저 움직였죠. 틱톡 워터마크가 달린 쇼트폼 영상을 사용자들이 다른 플랫폼에 올리면서 틱톡에 새로운 이용자가 유입되도록 하는 전략이었습니다. 지난해 유튜브 역시 쇼츠를 다운로드할 때 콘텐츠에 워터마크가 포함되도록 했죠. 덕분에 해당 아티스트의 채널 구독으로 이어지거나 원본 영상을 감상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릴스 저장 기능 역시 계정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기능은 미국 이용자들만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확대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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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splash,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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