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나오미 캠벨, 아들 품에 안았다
모델 나오미 캠벨에게 축하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녀의 인생에 사랑스러운 새 생명이 등장했거든요.
올해 53세인 나오미 캠벨이 딸에 이어 아들을 얻었습니다. 캠벨은 인스타그램에 두 살 된 딸이 갓난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캠벨은 “내 사랑, 네가 우리에게 존재 자체로 은혜를 베푸는 순간부터 너는 한없이 소중하고 사랑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 너는 신이 주신 진정한 선물이야. 어서 와 베이비 보이!”라며 아들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이어 “엄마가 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캠벨은 앞서 2021년 5월, 51세의 나이에 첫째 딸을 얻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엄마로 선택한, 아름다운 작은 축복”이라며 이 소식을 공개했죠. 이후 딸에 대한 세부 사항을 비공개로 유지해왔습니다. 이름이나 사진도 거의 공개하지 않았죠.
그러다 지난해 3월 캠벨은 오랜 친구인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이 촬영한 <보그 영국>의 표지에 9개월 된 딸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직접 아이를 낳았는지, 대리모를 통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시 인터뷰에서 “그 아이는 내 아이다”라고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죠. 또 “언젠가는 엄마가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큰 기쁨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사랑스러운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캠벨. 그녀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자녀를 갖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말합니다. “주저하지 마세요!”
- 포토
- Steven Meisel, Getty Images, @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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