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스타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이 커플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계기도 특별합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하우스>의 예고에 등장해 열애 사실을 털어놨죠. 예고 영상에서 손을 꼭 잡고 등장한 두 사람은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에게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천둥과 미미는 SNS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천둥은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죠. 이어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미 역시 “나에게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늘 옆에서 나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나에게 많은 힘이 돼주고, 내가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며 천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동시에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결혼을 암시하는 말로 호기심을 안겼습니다. 방송가에 따르면, 천둥과 미미는 4년째 만나고 있으며, 결혼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둥-미미 커플의 더 자세한 러브 스토리는 <세컨하우스>를 통해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