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자 월드컵이 열리는 도시, 애들레이드
지금 호주에서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한창입니다. 멜버른, 브리즈번, 시드니 등 호주에서 손꼽히는 인기 여행지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그중 7월 30일 대한민국과 모로코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애들레이드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도시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를 기다리며 애들레이드의 명소들을 살펴볼까요?
애들레이드 힐스
애들레이드 도심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애들레이드 힐스는 호주의 유명 와인 산지입니다. 아름다운 마을과 완만하게 경사진 포도밭, 유칼립투스가 우거진 풍경이 맞이하는 이곳에는 소비뇽 블랑과 피노 누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6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와이너리 중 하나인 쇼+스미스(Shaw+Smith), 175년 이상의 역사를 품은 펜폴즈 매길 에스테이트(Penfolds’ Magill Estate),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더 레인(The Lane), 피노 누아로 유명한 애시턴 힐스(Ashton Hills), 농장에서 바로 가져온 식재료로 만든 만찬을 아트,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버드 인 핸드(Bird in Hand) 등 특색 있는 와이너리로 가득해 와인 투어에 제격이죠. 인스타그램 @visitadelaidehills
애들레이드 센트럴 마켓
남부 호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실내 마켓이 바로 애들레이드에 있습니다. 애들레이드 센트럴 마켓(Adelaide Central Market)이 그것인데요. 치즈, 돼지고기, 잼 등 호주의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도 있죠. 또 애들레이드 수공예품 아티스트들의 스튜디오가 있는 근처의 잼 팩토리(Jam Factory)에서는 도자기, 글라스, 보석류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adelcentralmarket
애들레이드 보태닉 가든
도심에 자리한 신비로운 오아시스, 애들레이드 보태닉 가든은 궁전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온실과 호주 전통 정원을 경험할 수 있어 피크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인스타그램 @botanicgardenssa
글레넬그 해변
시내 중심부에서 트램을 타면 쉽게 닿을 수 있는 글레넬그(Glenelg) 해변은 애들레이드를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 이곳은 수심이 낮아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 높죠. 도심 근처에 자리한 만큼 주변에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해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합니다. 인스타그램 @helloglenelg
- 사진
- 호주 관광청,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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