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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부터 정유미까지, 셀럽들의 북 리스트

2023.08.09

이효리부터 정유미까지, 셀럽들의 북 리스트

셀럽들이 요즘 푹 빠진 책은?

이효리

얼마 전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립 출판 작가 안리타의 단상집 <모든 계절이 유서였다>를 읽으며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이효리가 포스팅을 업로드한 당일 해당 책이 바로 시·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플루언서로서 변함없는 위력을 보여주었죠. “오늘도, 하루를 공평히 배당받았으니 감사하다고 했다. 편식하지 않고 맛있게 다 먹겠다고 말했다.” 함께 소개한 책 구절에서 삶을 대하는 그녀의 가치관이 엿보입니다.

정유미

정유미는 시와 짧은 소설이 담긴 책 <파도 아래 선한 눈>을 읽고 있군요. 저자인 강준서 작가는 각자가 가진 삶의 모양과 마음의 겹에 대해 오랜 시간 사유한 끝에 써 내려간 책이라고 소개합니다.

이청아

Instagram @leechungah

이청아가 소개한 책은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입니다. 1991년 발표한 책으로, 연하의 외국인 유부남과의 파격적인 사랑을 다루고 있죠. 아니 에르노는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인데요, 소설을 영화화한 동명의 영화가 지난 2월 개봉했습니다.

오상진

애서가 오상진이 최근 읽은 책은 <연중무휴의 사랑>을 통해 꿋꿋한 문장과 진중한 사유로 에세이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임지은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 <헤아림의 조각들>. 평소 학구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그답게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리뷰를 남겼습니다. “마음의 온도가 올라갔다”는 감상이 특히 인상적이군요.

포토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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