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에 런웨이 데뷔한 알라나 하디드
40대가 되어 처음으로 런웨이에 선 모델이 있습니다. 모델 지지와 벨라 하디드에 이어 언니 알라나 하디드가 패션쇼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최근 에이미 웨슨, 리야 케베데 등 많은 모델이 런웨이로 돌아왔지만, 40세에 경력을 시작하는 모델은 드물죠.
알라나 하디드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패션 위크에서 삭스 파츠(Saks Potts)의 2024 봄 컬렉션 패션쇼 런웨이에 섰습니다. 특유의 몽환적인 눈빛과 시원시원한 워킹은 역시 하디드 자매라는 것을 입증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살짝 긴장한 듯한 그녀는 삭스 파츠의 베이지 가죽 재킷과 데님 팬츠, 파란 스팽글 랩 스커트 등 런웨이 룩을 입고 모델의 모먼트를 즐겼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첫 런웨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즐거운 순간을 기록했는데요, 이번 런웨이 데뷔를 두고 “거꾸로 사는 인생인데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죠.
알라나는 삭스 파츠에 이어 문테(Munthe)의 2024 S/S 쇼에도 등장했습니다. 섬세한 나뭇잎 패턴이 수놓인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에 눈길이 갔습니다. 펀칭 디테일이 눈에 띄는 레더 원피스도 선보였죠.
어느 때보다 기억에 남을 만한 패션 위크를 즐긴 알라나. 그녀의 다음 런웨이도 기대되는군요.
- 포토
- Courtesy Photo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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