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다시 한 무대에 설까?
2003년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ideo Music Awards, VMAs)는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습니다. MTV VMAs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졌기 때문이죠.
당시 최고의 팝 스타였던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팝의 퀸 마돈나가 한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무대에서 마돈나는 브리트니에게 열정적으로 키스했습니다. 이어 크리스티나에게도 키스를 건넸죠.
최고의 팝 스타였던 이들의 키스 퍼포먼스는 지금까지도 가장 아이코닉한 순간으로 남아 있는데요, 20년이 흘러 마돈나가 브리트니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었습니다.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마돈나는 최근 자신의 투어 무대를 위해 브리트니에게 협업을 제안했습니다. 월드 투어를 앞둔 마돈나는 지난 6월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서 투어 일정을 조정했죠. 내년 3월에 있을 미국 로스앤젤레스 투어 공연에 브리트니가 참여하길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돈나와 브리트니는 2003년 VMAs 이후에도 2008년 마돈나의 투어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올랐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브리트니의 결혼식에 마돈나가 참석해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죠.
세대를 초월해 오랜 시간 우정을 자랑해온 마돈나와 브리트니. 다시 한번 무대에 함께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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