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센트의 분노
얼마 전 래퍼 카디 비가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관객에게 마이크를 던지는 일이 있었죠. 당시 카디 비는 관객이 자신을 향해 술을 뿌리자 화가 나서 그런 행동을 했는데요. 최근 비슷한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래퍼 50센트가 공연 도중 관객석을 향해 마이크를 던지면서 소란이 일어난 겁니다.
1일 <TMZ>에 따르면, 50센트는 지난 수요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무대에 오른 50센트는 공연 중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순간 분노했습니다. 스태프가 교체할 마이크를 건넸지만, 50센트는 화를 참지 못하고 손에 들고 있던 마이크를 관객석을 향해 세게 던지고 말았죠.
문제는 한 여성이 마이크에 머리를 부딪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건데요. 해당 여성은 LA 지역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브라이하나 모네게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네게인은 수술을 받은 후 곧바로 경찰에 50센트를 폭행 혐의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0센트의 변호사는 <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LAPD에 말했듯 내 의뢰인은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마이크로 때리려 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카디 비는 마이크를 던진 행동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요. 과연 50센트는 어떤 처분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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