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계절, 가을을 앞두고 명품 백 구입을 고민하고 있나요? 더 늦기 전에, 지금 구하면 제격인 명품 입문템을 소개합니다. 시크의 절정, 생 로랑의 맨하탄 미니 숄더백이 오늘의 주인공이죠.

생 로랑의 수장 안토니 바카렐로가 새롭게 선보인 맨하탄 백.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 맨하탄을 상징합니다. 낮과 밤 언제나 활약할 수 있는 이 가방은 미니 사이즈에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 달려 있죠. 생 로랑의 대표 뮤즈, 블랙핑크 로제처럼 스트랩을 두 겹으로 해서 짧게 메거나, 한 줄로 길게 크로스 보디 형태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과한 로고 플레이나 패턴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유광 가죽에 실버 컬러 하드웨어로 마무리했는데, 무광 가죽과 골드 컬러의 하드웨어 버전도 준비돼 있죠. 이 스타일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 두 가지 컬러로 선보입니다. 마그네틱 클립 버클 잠금장치를 더한 클래식한 스타일에 브랜드명이 작지만 선명하게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처서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조금씩 느껴지는 요즘,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새 시즌 맞이는 생 로랑의 입문템과 함께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캐주얼에도, 드레스업에도 모두 잘 어울리는 건 물론, 맨하탄이란 이름처럼 낮과 밤 모두 알차게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