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입고도 섹시할 올가을과 겨울 트렌드 드레스
다 입고도 섹시할 수 있죠. 약간은 반항적인 매력이 묻어나는 레더 드레스 한 벌이면 됩니다.
2023 F/W에서 셀럽들을 유혹한 드레스는 가죽 소재였죠.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시스루를 입기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도 좋은 차선책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확실하게 섹시한 실루엣을 보여줄 수 있어 스타일링하기 좋은 룩이기도 하고요.
가죽 드레스는 주요 컬렉션 모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지방시, 로에베, 보테가 베네타, 이자벨 마랑, 끌로에까지 선택지가 다양하죠. 블랙이 일반적이었던 가죽 세계에 컬러 팔레트가 들어오기도 했고요.
헤일리 비버, 갤 가돗, 켄달 제너, 두아 리파 등 패션 셀럽들이 드레스를 입으면서 가을 트렌드 도장도 받은 상태입니다.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면서 섹시해질 준비, 시작해볼까요?
제니
제니는 2023년 칸영화제에서 알라이아의 가죽 미니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메탈 핀 장식을 더한 드레스의 반항적인 무드를 상쇄하기 위해 블랙 리본을 착용했죠. 머리를 바짝 묶어 목선을 드러내니 섹시하면서도 리본 덕에 청순한 느낌까지 나는 완벽한 스타일링입니다.
헤일리 비버
헤일리 비버는 브랜든 맥스웰 2024 리조트 컬렉션의 의상 중 하나를 입었습니다. 끈이 없는 섹시한 미니 드레스는 마치 구두에 광을 낸 듯 반짝이는 글레이즈드 레더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생 로랑의 슬링백 펌프스, 호보 백을 착용하고 볼드한 골드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었죠.
켄달 제너
켄달은 보테가 베네타의 스트랩리스 레더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스퀘어 컷이라 코르셋처럼 보이면서도 구조적인 느낌을 주죠. 화이트 컬러의 캐시미어 소재를 치마 밑단에 덧대 액세러리를 더할 것 없이 드레스 자체로도 완벽한 스타일링이 가능했습니다.
갤 가돗
LA <바비> 시사회에 등장한 갤 가돗은 JW앤더슨의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블랙이 아닌 브라운 톤에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러플 드레스로 구릿빛 피부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였죠. 투명한 뮬을 더해 다리는 물론 몸 전체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었고요!
두아 리파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두아는 뮈글러의 빈티지 레더 드레를 구매했죠. 드라마틱한 불꽃 모티브가 돋보이는 드레스는 원더우먼을 떠올리게 했고요. 이비사에서 맞이한 27번째 생일 축하 행사에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2023년 올가을과 겨울, 어떤 가죽 드레스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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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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