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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폴 고티에의 새 게스트 디자이너, 시몬 로샤

2023.09.20

장 폴 고티에의 새 게스트 디자이너, 시몬 로샤

시몬 로샤(Simone Rocha)가 가장 그다운 방식으로 다음을 예고했습니다. 시몬 로샤는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의 다음 오뜨 꾸뛰르 게스트 디자이너로 결정됐습니다.

시몬 로샤는 아름다운 꽃다발과 함께 장 폴 고티에의 메모를 공개했는데요. 메모에는 2024 S/S 쇼를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다음은 파리에서 만나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simonerocha_

‘패션계의 악동’으로 불리던 고티에는 2020년 1월 파리 패션 위크 오뜨 꾸뛰르 무대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오뜨 꾸뛰르 시즌마다 게스트 디자이너를 초대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여왔죠. 게스트 디자이너들이 반세기에 걸친 장 폴 고티에의 경력을 색다르게 해석한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꾸뛰르 시즌의 즐거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동안 사카이(Sacai)의 아베 치토세(Chitose Abe), 발망(Balmain)의 올리비에 루스테잉(Olivier Rousteing), Y/프로젝트(Y/Project) 및 디젤(Diesel)의 글렌 마틴스(Glenn Martens),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 라반(Rabanne)의 줄리앙 도세나(Julien Dossena) 등 각광받는 이들이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했습니다.

@simonerocha_

시몬 로샤가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할 장 폴 고티에의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내년 1월 파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로맨틱한 기운을 담은 시몬 로샤와 장 폴 고티에의 만남,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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