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2024년까지 거리를 지배할 한 가지 디테일

2023.10.04

2024년까지 거리를 지배할 한 가지 디테일

발레코어, 바비코어 등 다양한 스타일 트렌드로 꽉 채워 보낸 2023년. 올해 남은 두 번의 계절에 빼놓으면 안 될 트렌드가 있습니다. 바로 웨스턴코어죠. 펜디, 메종 마르지엘라, 시몬 로샤 등 수많은 브랜드의 2023 F/W 컬렉션에 등장했으니까요. 특히 보디는 완벽한 웨스턴 룩을 보여주기도 했죠.

다양한 웨스턴코어 아이템 중 가장 직관적인 디테일은 프린지입니다. 이보다 더 정확하게 웨스턴 무드를 표현하는 디테일이 있을까요? 걸을 때마다 찰랑이거나 바람에 날리는 술이 그 무엇보다 자유로워 보이죠. 카우보이 재킷으로 시작된 프린지의 다양한 변주를 소개합니다.

@monpetitchuchu
@monpetitchuchu

프린지 디테일 아우터의 클래식, 카우보이 재킷을 선택한 다이애나입니다. 스웨이드 소재와 소매부터 가슴 부분까지 연결된 프린지가 완벽한 웨스턴코어를 보여주죠. 다이애나는 화이트 룩에 카멜 컬러의 재킷을 더했습니다. 레오파드 프린트가 포인트인 슬립 드레스에 핑크 재킷을 매치해 프린지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고요.

@blancamiro

블랑카 미로는 머스터드 컬러의 프린지 재킷을 데님 스커트에 매치했습니다. 재킷의 가슴과 소매뿐 아니라 밑단에도 프린지를 가미해 디테일이 많은 만큼, 이너의 디테일을 최소화한 것이 팁이겠죠?

@_jeanettemadsen_
@_jeanettemadsen_

쟌넷은 프린지 재킷을 완전히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평소 심플한 룩을 즐기는 그녀답게, 가죽 소재의 프린지 재킷을 데님 팬츠 안에 턱인해 셔츠처럼 연출한 것이죠. 탄생한 지 60년이 훌쩍 넘는 클래식한 아이템이더라도, 이렇게 현대적인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leiasfez

레이아는 블랙 컬러 판초를 선택했습니다. 이 판초에 프린지 디테일을 더하니 한껏 우아해졌죠. 블랙 니트 풀오버 아래 베이식한 데님 팬츠를 매치해 파리지엔다운 프린지 룩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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