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이 정해졌다!
판다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에버랜드의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둘 사이에 태어난 ‘푸바오’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얼마 전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 쌍둥이 아기 판다가 태어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 12일 아기 판다들에게도 새로운 이름이 주어졌습니다. 여러 후보를 두고 70만 명이 참여해 치열한 투표를 이어간 끝에 결정된 이름입니다. 아기 판다들의 생후 100일을 사흘 앞두고 주어진 이름이라 의미도 있죠.
아기 판다의 이름은 슬기로운 보물을 뜻하는 ‘루이바오’와 빛나는 보물을 뜻하는 ‘후이바오’!
태어날 때 몸무게가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아기 판다들은 어느덧 5kg을 넘겨 건강한 모습으로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귀, 어깨, 팔, 다리 등에 검은색 털이 났고, 가장 늦게 변하는 코도 검게 물들기 시작했죠.
지금까지는 사육사와 엄마인 아이바오가 번갈아가며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돌봤는데요. 이제 쌍둥이 판다가 걷기 시작하는 시기가 오면 두 마리 모두 아이바오가 돌볼 예정입니다.
판다 중에서도 미모를 자랑하는 아이바오, 묵직한 매력이 있는 러바오, 말썽쟁이지만 애교가 넘치는 푸바오. 그리고 너무나 귀여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까지, 아무래도 판다 가족의 매력에서 헤어나오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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