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스웨터를 산다면 꼭 이 컬러로!
‘체리’가 패션의 화두로 떠오른 지금, 많은 셀럽의 선택을 받는 컬러는 바로 빨간색입니다. 채도와 명도를 달리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빨강을 보여주고 있죠. 올겨울까지는 유난히 쨍하고 밝은 레드 컬러가 많이 보일 것 같습니다. 셀럽과 인플루언서의 스타일링을 보면 레드가 트렌드의 궤도에 안착했기 때문인데요. 이 레드 컬러가 가을 대표 아이템 스웨터와 만났습니다.
최근 배드 버니와의 열애 소식으로 수많은 파파라치 컷에 등장하는 켄달 제너. 언제나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녀가 주목한 아이템은 레드 스웨터입니다. 어깨에 걸치기도, 데님 위에 입기도 하죠. 사진처럼 올 블랙에 유일한 포인트로 활용하기도 하고요. 부드러운 소재의 스웨터를 선택해 어깨와 팔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엘리자베스 또한 블랙 컬러 팬츠에 레드 스웨터를 매치했습니다. 적절한 길이감의 화이트 톱을 레이어드해 캐주얼한 매력을 더했군요. 이렇게 밝은 레드 컬러는 차분한 톤과 좋은 합을 자랑하는데요. 블랙 외에도 그레이 톤과 함께한다면 훌륭한 시너지를 낼 수 있죠.
안느가 그레이 & 레드 컬러의 완벽한 예를 보여줬습니다. 어둡고 차분한 톤의 미니스커트를 더욱 우아하게, 밝고 명랑한 톤의 스웨터는 더 역동적으로 보이도록 만들었죠.
블랑카 미로가 보여주는 룩은 색 조합의 바이블과도 같습니다. 깊고 따뜻한 그린, 우아한 그레이와 레드가 만나 가을을 위한 완벽한 컬러 팔레트를 완성했군요. 굳이 레드 스웨터를 입지 않더라도, 어깨 혹은 허리에 두르는 것만으로도 스타일링 악센트를 더할 수 있죠.
하지만 역시 레드 스웨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영원한 베스트셀러 ‘데님 팬츠’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컬러와 소재를 찾기 더 힘든 아이템이지만, 레드 스웨터와 함께할 때 그 매력이 배가됩니다.
밝은 컬러의 데님에도, 적당한 워싱의 데님에도 두말할 것 없이 모두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블랙 슈즈와 가방으로 밝디밝은 룩을 차분하게 눌러주면 더할 나위 없죠. 올가을, 차분하고 톤 다운된 룩에 염증을 느낀다면 밝고 쨍한 레드 스웨터와 함께 활기찬 분위기를 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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