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만 우아하게! 엘르 패닝의 가을 룩
패션을 사랑하는 배우 엘르 패닝. 그녀는 스스로를 ‘코트 걸(Coat Girl)’이라 부를 정도로 코트에 진심인데요. 가을의 중심에서 코트 하나로 절제된 세련미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즌,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에 잘 어울리는 패딩 코트입니다.
지난 월요일, 뉴욕의 한 거리에서 패닝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맨해튼의 화려하고 대담한 패션에서 잠시 멀어진 심플하고 우아한 룩을 입고 있었죠. 블랙 니트 터틀넥과 크롭트 청바지를 입고, 옅은 베이지 컬러의 얇은 패딩 코트를 매치했습니다.
패닝은 자칫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룩에 오렌지색 렌즈가 포인트인 블랙 프레임 선글라스와 매끈한 소재의 다크 브라운 로퍼를 매치해 따뜻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쉽게 따라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죠. 누구든 옷장에 비슷한 가을 아이템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을 텐데요. 패닝처럼 패딩 코트가 아니더라도 트렌치 코트 혹은 얇은 울 코트로 대체해도 괜찮습니다. 때로는 가장 클래식하고 쉬운 아이템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추천기사
-
여행
풍성하고 경이로운 역사를 품은 스페인 중부 여행 가이드
2024.11.22by VOGUE PROMOTION, 서명희
-
패션 트렌드
블랙 천하! 가장 클래식한 컬러 왕좌에 도전장을 내민 '이 색'
2024.11.20by 안건호
-
아트
벨기에 시내에 등장한 마틴 마르지엘라의 흔적
2024.10.28by 오기쁨
-
패션 트렌드
2025년 유행할 하의는 치마도, 바지도 아닙니다
2024.11.20by 이소미
-
셀러브리티 스타일
제니의 페스티벌 룩 핵심은 데님!
2024.11.20by 오기쁨
-
아트
영원한 화두, 시간을 탐하는 예술가들
2024.11.09by 류가영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