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달러짜리 보테가 베네타 부츠 신은 켄달 제너
승마를 사랑하는 카우 걸이 보테가 베네타의 카날라쪼 부츠(Canalazzo Boot)를 신고 나타났습니다.
LA의 한 주유소에서 포착된 켄달 제너는 아주 심플한 데님 드레스에 보테가 베네타의 카날라쪼 부츠를 신고 있었습니다.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만든 부츠는 녹색과 노란색이 줄무늬를 이루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물론 1만 달러라는 가격이 놀랍지만요! 블랙 사각 프레임 선글라스에 심플한 실버 이어링을 하고, 잡지를 접어서 가방처럼 들고 가는 모습이 무척 세련돼 보이지 않나요?
두 필의 말을 가지고 있는 켄달 제너는 여유가 있을 때면 늘 승마를 즐깁니다. 말과 교감하는 능력이 뛰어난 그녀는 스텔라 맥카트니 2023 F/W 캠페인을 위해 말 위에서 알몸으로 포즈를 취하기도 했죠. 진정한 말 애호가답게 일상에 #랜치코어(Ranchcore, 카우보이 스타일) 더하는 걸 즐깁니다. 더 로우를 사랑하는 미니멀리스트가 의외의 선택을 하는 것도 이 취향 덕분이죠.
카우보이 부츠를 볼 때마다 과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면, 켄달 제너가 용기를 줄 것입니다. 부츠 외 모든 요소를 포멀하게 연출하면 밸런스가 맞는다는 사실이요! 2023년 내내 유행하고 있는 데님 드레스도 겨울 룩 고민을 덜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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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grid, Splash News, 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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