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필수 럭셔리, 프리미엄 향수! #명품입문템
사그라들지 않는 니치 향수 열풍으로 더 희귀하고 값비싼 명품 향수가 발굴되고 있습니다. 흔하지 않은 ‘나만의 향’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죠. 스타일링의 완벽한 마무리를 도와주는 패션 아이템 향수. 새로운 명품 엔트리 아이템으로 소개하기 딱인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푸에기아 1833(Fueguia 1833)’의 오 드 퍼퓸입니다.
푸에기아 1833은 최근 뉴욕의 하이엔드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이름을 알린 향수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는 많이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밀라노와 런던, 도쿄에 스토어를 운영 중인데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향수병을 이용한 디스플레이와 인테리어는 아트 갤러리처럼 압도적인 느낌을 주죠.
설립자 훌리안 베델(Julian Bedel)은 모국 아르헨티나에서 브랜드를 시작했습니다. 야생에서 약초를 돌보고 지켜나가는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과 그들의 문화에 대한 존경을 담고 있으며, 대자연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는다고 전했죠. 특히 식물을 비롯해 자연을 향한 그의 열정은 매우 뜨겁습니다. 지역과 계절별로 다른 식물을 연구하고 과학을 접목해 최고의 향수를 만들어내기 때문이죠.
푸에기아 1833의 향수 컬렉션은 100가지가 넘지만, 모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한 번에 딱 400병만 만들고 있습니다. 생산 연도와 고유 번호를 새기기 때문에 희소성이 아주 높죠. 가격대는 20만원대부터 150만원대까지 형성돼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플로럴과 시트러스 베이스에 샌들우드 향이 어우러진 ‘아구아 마그놀리아나 오 드 퍼퓸’과 ‘무스카라 페로제이 오 드 퍼퓸’ 등이 있죠. 푸에기아 1833의 향수는 방부제나 인공 향료가 들어가지 않은 생분해 성분으로 만든 천연 식물성 향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푸에기아 1833은 이달부터 국내 상륙합니다. 더 유명해지기 전에 얼른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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