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도 선택한, ‘아는 사람은 아는 컬러’
레드, 레드, 레드! 그중 두아 리파가 고른 컬러는 ‘체리 레드’입니다.
이번 시즌 여러 브랜드와 잡지가 입을 모아 ‘체리 레드’를 외치고 있습니다. 최근 두아 리파도 이 트렌드에 탑승했는데요. 그녀는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스타일로 체리 레드 컬러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두아 리파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수천 개를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체리 레드 헤어를 첫 번째 게시물로 올렸죠. 지금 이 순간에도 빨간 머리를 뽐내고 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 컬러는 그녀의 음원 활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죠.
11월 8일 두아 리파는 최근 발매된 싱글 ‘Houdini’를 라이브로 선보이기 위해 라디오 스테이션으로 나섰습니다. 하얀 모피 재킷도 눈에 띄지만, 화려한 레드 컬러로 곳곳의 스타일링을 채웠습니다. 헤어, 가방, 부츠까지 체리 레드로 통일했죠. 심지어 데님을 부츠 안에 집어넣어 체리 레드가 차지하는 비율을 늘리기도 했고요.
그리고 며칠 뒤, 거리에 등장한 두아 리파는 다시 체리 레드를 뽐냈습니다. 이번에는 화이브 슬리브리스 톱과 잘 재단된 멜란지 컬러 코트, 구찌의 홀스빗 클러치 등 다소 무난한 아이템을 활용했는데요. 룩의 마무리로 체리 레드 팬츠를 선택했습니다. 강렬한 컬러 아이템 하나로 스타일링의 반전을 시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죠.
이전에 소개한 ‘잘못된 아우터’, ‘잘못된 신발’ 이론처럼, 체리 레드는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여러 아이템을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아 리파처럼 평소 스타일에 레드 컬러를 얹기만 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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