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가장 뜨거운 체크 아이템은 바로 이것!
추운 겨울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패션 공식 중 하나는 ‘체크무늬 아이템을 얹는 것’입니다. 패턴 자체만으로 온기를 더해주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니까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금이라면, 더 적극적으로 체크 패턴을 꺼내 입어야 합니다. 많고 많은 체크 아이템 가운데 특히 스커트에 주목하세요. 유독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으니까요. 그럼 어떤 체크 스커트가 좋을지 알아볼까요?
헤일리 비버가 선택한 체크 스커트는 완벽하게 겨울과 맞아떨어집니다. 따스한 분위기의 울 소재, 타탄 체크이기 때문이죠. 미니멀한 실루엣의 스커트에는 또 다른 트렌드 아이템 벨트를 매치했고요. 여기에 검정 터틀넥 니트를 더하고, 그녀의 시그니처인 로퍼와 흰 양말로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이애나는 빈티지 숍에서 아주 신나고 만족스러운 쇼핑을 마친 모양입니다. 그녀는 다양한 디자인의 체크 스커트를 입어봤는데요. 커다란 알파벳 아플리케가 매력적인 네이비 풀오버에 레드 체크 스커트를 매치한 룩도, 빅 사이즈 폴로 셔츠를 아우터처럼 연출한 뒤 빨간 위빙 벨트를 두른 룩도 모두 사랑스럽죠. 그녀의 룩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이 있는데요. 체크 스커트 스타일링보다 자신의 몸에 잘 맞는, 패턴이 매력적인 스커트를 구비해야 한다는 것이죠. 나에게 어울리는 체크 스커트는 모든 디자인의 톱을 품어줄 수 있으니까요!
좀 더 과감한 체크 스커트 룩을 고민하고 있다면 린제이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체크 위에 체크를 더하면 파격적이면서도 의외로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만들 수 있죠. 이때 중요한 건 ‘어떤 체크를 매치하느냐’입니다. 린제이처럼 체크의 베이스가 되는 컬러나 소재를 통일해야 해요. 너무 튈 수 있는 룩을 어두운 아우터로 눌러주는 것도 팁입니다.
사랑스러운 임산부 룩을 매일 보여주는 리즈. 펑퍼짐한 원피스만 입는 것이 아니고, 볼록 나온 배로는 쉽게 도전하기 힘든 스커트 룩도 자주 보여주는데요. 그녀가 사랑하는 스커트의 공통점은 역시 ‘체크’입니다. 빈티지의 매력이 묻어나는 스트라이프 롱 스웨터 아래 매치한 체크 스커트에는 비밀이 하나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스커트가 아니라 체크 패턴 셔츠를 스커트처럼 묶어서 연출했습니다.
모두 하나씩은 갖고 있을 법한 멜란지 그레이 컬러의 스웨트셔츠에도 그녀는 체크 스커트를 선택했습니다. 앞트임이 매력적인 스커트를 배 아래로 내려 입어, 볼록 나온 배를 더 사랑스럽게 강조했죠. 위에서 소개한 다른 셀럽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잔뜩 풍기는 체크가 아니라, 잔잔하고 따뜻한 느낌의 체크 스커트도 이토록 사랑스러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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