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파티 테이블에 영감을 안겨줄 SNS 계정
연말 파티를 계획 중인가요? 반짝이는 파티 테이블을 위한 아이디어, 여기서 얻어가세요!
사랑스러운 테이블, @celineyrs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동 중인 셀린 루소(Celine Rousseau)는 ‘테이블 위의 지적인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웹사이트에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먹기에도 좋고 보기에는 더 좋은 예술적인 레시피로 넘쳐나지요. 블루베리와 부라타 치즈로 꾸민 샐러드와 크리스마와 딱 어울리는 하트 피자까지.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말라고 했지만 이건 장난이 아니고 창의성을 쏟아부은 작품이죠! 레시피도 어렵지 않아요. 준비할 재료도 간단하고요. 연말 파티 메뉴로 제격인 또 하나의 이유죠.
유머 한 스푼, @sibatable
즐거운 파티를 위해 테이블에 올려야 할 건, 유머 가득한 대화와 먹기도 전에 웃음 짓게 하는 음식이겠죠. 푸드 데커레이션에 관해선 가히 ‘박사님’이라 불러도 좋을 시바테이블의 주인장 민경진의 음식이 그렇습니다. 국수와 쌀밥, 소시지, 파스타로 꾸민 접시를 보노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 나오거든요. 맛을 보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 파티 테이블의 핵심이니까요!
요리만큼 중요한 ‘세팅’! @detserveres
파티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요리사 커플 안드레아스(Andreas)와 프레드리크(Fredrikke)는 간결한 구성으로 멋진 파티 테이블을 완성합니다. 그들이 쓴 요리책 <Det Serveres>에선 노르웨이산 재료로 만든 훌륭한 파티 디저트와 메인 요리를 소개하는데요. 최근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서 선보인 파티 테이블은 그야말로 ‘아티스틱’합니다. 테이블 대신 그림이 그려진 긴 천을 깔아놓고, 그 위에 준비한 요리를 세심하게 배치했죠. 요리 실력도 실력이지만, 연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귀여운 과일 한 접시, @foodbites
파티에 빠지면 섭섭한 과일! 디저트로 치부했던 과일도 시네 시엠코비치(Sine Siemkowicz)의 손길을 거치면 든든한 메인 요리가 됩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딸기, 바나나, 키위, 수박 등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종류의 과일을 재료로 하는데요. 모두 먹기 아까울 정도로 사랑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바나나로 만든 기린이나 망고로 만든 옥수수 등 손재주 없는 이들도 도전해볼 만한 아이디어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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