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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가득 채울 드라마 5

2023.12.01

12월을 가득 채울 드라마 5

추운 겨울에는 이불 덮고 귤 까먹으면서 드라마 정주행하는 게 최고죠. 12월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새로운 드라마 5편을 소개합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 2>

1일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 2>가 공개됩니다. <스위트홈 시즌 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 사투를 벌이는 이들이 겪는 일을 그립니다.

지난 2020년 시즌 1이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 3년 만에 시즌 2가 공개되는 것인데요. 시즌 1에서 활약했던 배우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과 함께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감을 높입니다.

JTBC <웰컴투 삼달리>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해줄 로맨스를 찾고 있다면, 2일 공개될 <웰컴투 삼달리>는 어떨까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과 고향의 품으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를 집필한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웰컴투 삼달리>. 청춘들의 청정 로맨스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tvN <마에스트라>

배우 이영애의 2년 만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마에스트라>가 오는 9일 공개됩니다.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오케스트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때로는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치부를 보란 듯 드러내는 차세음. 그녀가 선보일 열정과 반전의 하모니에 귀 기울여보세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넷플릭스 기대작 중 하나인 <경성크리처>가 22일 공개됩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에서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경성크리처>는 배우 한소희와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죠. 그뿐 아니라 <스토브리그>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정동윤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 매 작품 괴물 같은 필력을 뽐내는 강은경 작가가 만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2023년 마지막으로 공개될 작품은 30일 선보일 <나의 해피엔드>입니다.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 좇던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이번 드라마가 특별한 이유는 배우 장나라와 손호준이 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2017년 <고백부부>를 통해 완벽한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 두 사람이 <나의 해피엔드>를 통해 재회합니다. 이번에는 심리 스릴러 드라마로, 두 사람의 연기 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포토
Netflix, tvN, JTBC,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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