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완전체로 활동 이어간다
그룹 활동을 두고 고민에 빠졌던 블랙핑크가 마침내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멤버 4명이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갑니다.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7년간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었죠. 이후 멤버들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섰습니다. 팬들은 계속해서 재계약 소식을 기다렸지만, 12월이 된 후에도 새로운 소식은 업데이트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6일, YG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YG와 변함없이 음악적 동반 관계를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재계약이 무사히 마무리됨에 따라, 블랙핑크는 신규 앨범 발매를 비롯해 월드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다만, 이번 계약은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에 대한 것이고, 멤버들의 개인 활동과 관련해서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YG에서 그룹 활동은 하되, 개인 활동은 다른 소속사에서 펼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많은 아이돌 그룹이 각각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그룹 활동을 겸하는 ‘따로 또 함께’ 전략을 쓰곤 하는데요. 블랙핑크도 이와 비슷한 형태로 활동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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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ra Coll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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