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로 델라쿠아와의 19문 19답
19개의 질문, 19개의 답변. 누메로 벤투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델라쿠아(Alessandro Dell’Acqua)와 나눈 사적인 대화.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많은 친구와 함께, 바닷가에 위치한 집에서 사는 것.
이루지 못한 꿈은?
배우가 되는 것.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는?
아무런 근거 없이 사람을 믿는 것.
당신의 전생은?
항해사.

다음 생에는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가?
남자 배우!
자신의 삶을 컬러로 표현한다면?
밝은 회색.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패션 디자이너는?
이브 생 로랑.
‘내가 발명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아쉬워한 아이템이나 액세서리는?
샤넬의 리틀 블랙 드레스.
자신과 가장 닮은 영화 속 히어로 혹은 히로인은?
영화 <선셋 대로>의 글로리아 스완슨(Gloria Swanson).

슬플 때 듣는 노래는?
에두아르도 드 크레센조(Eduardo de Crescenzo)의 ‘L’odore del Mare’.
자신의 디자인을 음식에 비유한다면?
크림으로 범벅된 케이크.
나만의 TV 길티 플레저는?
<태양이 비치는 곳(Un Posto al Sole)>.
마음속에 항상 품고 있는 시는?
알다 메리니(Alda Merini)의 ‘바다와 땅(Mare e Terra)’.
인생에서 한 번쯤 해봐야 하는 것은?
번지 점프.
가장 창의적인 공간은?
내 사무실.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싶은 역사 속 유명인 3인은?
코코 샤넬, 미우치아 프라다, 그리고 제이크 질렌할.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행복.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처음 하는 생각은?
커피 마셔야지.
그렇다면 자기 직전 하는 마지막 생각은?
수면 유도제 먹어야지.
#19문19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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