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뉴 챕터 ‘저스피스 파운데이션’
누명을 벗고 마침내 홀가분하게 2023년 연말을 맞이하게 된 지드래곤. 얼마 전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둥지를 튼 그는 연예계 활동 외에 다른 계획도 공개했죠. 재단을 만들어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알렸는데요, 드디어 그가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지드래곤은 재단 이름을 ‘저스피스 파운데이션(JusPeace Foundation)’으로 정했습니다. ‘평화정의재단’이라는 뜻으로, ‘Justice(정의)’와 ‘Peace(평화)’를 합쳐 만든 이름이죠. 재단 슬로건은 ‘평화를 수호하자 & 사랑의 정의 / 정의의 사랑’입니다.

재단 시작과 함께 지드래곤은 3억원을 단독 기부합니다. 그는 앞서 공개한 편지를 통해 첫 기부는 자신을 끝까지 지지해준 팬들 이름으로 하고 싶다고 밝혔죠.

처음 예고한 대로 ‘저스피스 파운데이션’은 마약 퇴치 및 중독 청소년 치료를 비롯해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섭니다. 지드래곤은 재단 자문 위원회에 참가할 의료 보건, 공공 정책과 행정, 복지와 문화 분야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선별하고 있으며, 자문 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공익 활동 방향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저스피스 파운데이션’은 음악과 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에게 기회를 주는 후원도 합니다.

마침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그가 보여줄 ‘지드래곤의 방식’은 어떤 걸까요?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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