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임윤찬, 조성진, 손열음의 플레이리스트

2024.01.31

임윤찬, 조성진, 손열음의 플레이리스트

지금 바로 애플 뮤직 클래시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Apple

최근 애플 뮤직은 클래식 음악에 특화한 별도 앱인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을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를 자랑하는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신보부터 명작에 이르기까지 500만 개 이상의 트랙 및 작품과 수천 개의 독점 레코딩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의 일환으로 현재 애플 뮤직 클래시컬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인 임윤찬, 조성진, 손열음이 엄선한 독점 플레이리스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Apple

먼저 임윤찬은 플레이리스트에 뛰어난 기교로 초월적 음악 세계를 구축한 피아니스트들의 작품을 담았습니다.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 크리스티안 지메르만(Krystian Zimerman), 예브게니 키신(Evgeny Kissin)의 피아노협주곡부터 백건우의 밀도 높은 고예스카스 모음곡 연주까지, 그의 지향점이 엿보이는 선곡입니다.

평소 20세기 피아니스트를 좋아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던 조성진은 20세기를 풍미한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플레이리스트에 담았는데요. 강렬한 터치가 특징인 에밀 길렐스(Emil Gilels)부터 놀라운 기교로 유명했던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까지, 그에게 영감을 준 연주자들의 음악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앞부분의 빠르기보다 느리게 연주하라’는 뜻의 음악 용어 ‘메노 모소(Meno Mosso)’로 이름 붙인 손열음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게 해주는 곡들이 담겨 있습니다. 알리시아 데 라로차(Alicia de Larrocha), 마이러 헤스(Myra Hess), 마리아 그린베르그(Maria Grinberg) 등 여성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
애플뮤직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