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퀸, 테일러 스위프트! 블랙 앤 화이트로 완성한 시상식 룩
올해도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제66회 그래미 어워즈가 진행됐는데요. 이번 그래미 어워즈의 위너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 같았습니다. 바로 테일러 스위프트!
스위프트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앨범 <Midnights>로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면서 놀라운 밤을 보냈습니다. 그녀가 해당 부문 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네 번째! 스위프트는 2010년 <Fearless>, 2016년 <1989>, 2021년 <Folklore>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죠.
그동안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3회 수상한 가수는 스위프트 외에 프랭크 시나트라, 폴 사이먼, 스티비 원더인데요. 스위프트가 이날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역대 최초로 이 상을 네 번째 수상해 역사를 바꿔놓았습니다.
주인공은 언제나 가장 빛나는 법! 이날 스위프트는 그녀를 위해 맞춤 제작한 스키아파렐리 꾸뛰르의 화이트 코르셋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깊은 슬릿과 드레이프는 핏을 더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주었죠.
스위프트는 올 블랙 액세서리로 드레스를 돋보이게 했습니다. 벨벳 오페라 글러브와 블랙 펌프스로 룩을 완성했고요. 로레인 슈워츠(Lorraine Schwartz)의 블랙 스트랩 시계 초커(자정으로 시간을 맞추는 디테일까지!)를 300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영리하게 레이어드했습니다. 물론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레드 립과 날카로운 블랙 아이라이너도 빼놓을 수 없죠.
그래미 어워즈가 끝난 후 스위프트는 ’The Eras Tour’를 위해 일본으로 향합니다. 도쿄에서 4회 연속 공연을 펼친 후, 남자 친구 트래비스 켈시의 경기가 펼쳐질 슈퍼볼을 관람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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