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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청바지엔 블랙 트렌치 코트를 입으세요!

2024.02.15

올봄 청바지엔 블랙 트렌치 코트를 입으세요!

Christian Vierig/Getty Images
@amaliemoosgaard
@amaliemoosgaard

어떤 룩도 멋스럽게 만들며, 대부분의 의상에 잘 어울리는 아우터가 있습니다. 블랙 트렌치 코트입니다. 클래식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 덕분에 스웨트 팬츠와 셔츠 셋업은 물론 복고풍 미디스커트와도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블랙 트렌치 코트가 가을을 위한 의상이라 여겼다면, 올봄에는 다릅니다. 클래식 트렌드와 1990년대 미니멀리즘의 유행으로 물 빠진 연한 청바지에 로퍼, 스웨트셔츠 차림에 블랙 트렌치 코트를 걸치면 바로 캐롤린 베셋 케네디가 되거든요.

Bally 2024 S/S RTW
Balenciaga 2024 S/S RTW
The Row 2024 S/S RTW

게다가 올봄에 입기 좋은 블랙 트렌치 코트는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트 롱 컷 트렌치 코트부터 광택이 나는 페이턴트 가죽 모델까지 다양합니다. 그러니 옷장에 블랙 트렌치 코트가 있다면 뭐든 꺼내 입어도 된다는 얘깁니다. 낙타 향이 나는 브라운 컬러만 있다면, 올봄을 위한 블랙 트렌치 코트 리스트를 살펴보세요.

#1. 클래식한 블랙 트렌치 코트

@amaliemoosgaard
Claudio Lavenia/Getty Images

클래식 컷의 블랙 트렌치 코트는 말 그대로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스트레이트 청바지에 앵클 부츠로 데일리 룩을 완성하거나 멋진 안경과 함께 우아하고 미니멀한 1990년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한 라펠과 거북이 모양 단추가 달린 에이치앤엠의 더블 브레스티드 트렌치 코트와 같은 클래식한 모델부터 시작해보세요. 트렌치 코트와 피 코트의 중간 모델을 선호한다면 지스타로우의 모델도 있습니다. 에이치앤엠 제품처럼 재활용 원단으로 만들었으며, 셔츠 칼라와 앞면 단추를 숨겨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버건디 컬러도 있습니다.

온리의 모델은 실버 버클이 달린 벨트와 양쪽 커프의 조절 가능한 버클 디테일이 포인트입니다. 던스트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톤온톤 단추, 셔츠 칼라가 돋보이는 트렌치 코트를 선보였습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 맥시 숄더 패드와 벌룬 슬리브가 있는 자크뮈스 트렌치 코트와 롱 컷에 라펠 칼라가 특징인 버버리 트렌치 코트 등 클래식에서 살짝 벗어나 특별한 변종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2. 2024년 가장 강력한 트렌드, 숏 블랙!

짧은 트렌치 코트로 넘어가겠습니다. 방수 처리된 원트두의 더블 브레스트 모델은 클래식한 라펠에 허리에 벨트가 있으며, 회색부터 빨간색 클래식 베이지까지 여섯 가지 다른 색상으로 아마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아한 트렌치 코트를 찾고 있다면 베이지와 레드 체크 안감이 허리띠를 풀고 싶게 만드는 버버리 모델도 있습니다.

#3. 레더 or 페이턴트 블랙

Edward Berthelot/Getty Images
Valentina Frugiuele/Getty Images

2024년 봄을 위한 트렌디한 모델 중 늦겨울에 입기 좋은 트렌치 코트도 있습니다. 가죽이나 페이턴트 가죽으로 마감한 모델이 특히 그렇죠. 패션 위크 기간에 많은 셀럽이 이를 활용해 올 블랙 룩을 선보였습니다. 팬츠와 싸이하이 부츠까지 미끈한 블랙에 레더로 소재를 맞춘 모양새였죠.

마쥬의 경우 매트하면서도 약간 주름진 마감을 선보였으며, 앞 단추 없이 벨트로 묶는 스타일이 특징으로 블랙 인조가죽 소재의 미디 컷 트렌치 코트를 선보였습니다. 페이턴트 마감의 트렌치 코트를 찾고 있다면 완벽한 방수 기능과 버클 디테일이 독특한 더블 브레스트 모델이 대안이죠.

롱 코트를 찾고 있다면 부드러운 가죽에 오버사이즈 컷의 자라 버전이나 은색 링 벨트 디테일이 있는 인조가죽 소재의 베네통 모델이 있습니다.

나누슈카는 버튼이 달린 맥시 라펠과 D자형 버클이 포인트인 부드러운 패딩 버전으로 출시해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끝으로 생 로랑의 더블 브레스트 트렌치 코트는 광택감 있는 면 소재로 만들었죠.

Lucrezia Malavolta
사진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아말리 무스가르 인스타그램
출처
www.vogu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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