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키드’, 위대한 여정의 시작
매력적인 마녀들의 이야기에 빠져들 준비 됐나요? 영화 <위키드>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위키드>는 1995년 발표된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2003년 탄생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토니상과 그래미상을 휩쓸면서 21세기 최고의 뮤지컬로 손꼽힌 작품을 영화로 재탄생시킨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마녀 엘파바와 엘파바의 룸메이트이자 또 다른 마녀 글린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직 자신의 진정한 힘을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와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 전혀 다른 두 마녀가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렸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의 삶과 오즈의 운명이 영원히 바뀌게 되죠.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신시아 에리보가 서쪽 마녀 엘파바 역을,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착한 마녀 글린다 역을 맡았습니다.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마리사 보데 등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죠.
베일에 싸였던 <위키드>는 2024 슈퍼볼에서 처음으로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티저에는 엘파바와 글린다의 첫 만남과 함께 환상적인 모험의 여정을 보여줄 미지의 세계가 담겼습니다. “나는 겁 안 나. 날 겁내야 하는 건 그 마법사야”라는 엘파바의 마지막 대사는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번 영화는 두 편으로 나누어 제작됐습니다. <위키드>와 그 후의 이야기가 담길 <위키드: 파트 2>인데요, <위키드>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위키드: 파트 2>는 내년 연말 개봉합니다.
- 포토
- Courtesy of Universal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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