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자면 얼굴에 주름 생겨요
평소 어떤 자세로 잠을 자나요? 혹시 옆으로 눕거나, 베개에 폭 파묻힌 채 엎드려 잠들진 않나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당장 수면 자세를 바꾸세요. 옆으로 혹은 엎드려 자는 자세가 주름을 유발하거든요.
<헬스(Health)>지에 따르면 옆으로 혹은 엎드리는 자세로 베개에 얼굴을 대고 자면 피부에 주름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7~8시간 내내 지속적으로 압박과 중력을 받으니 당연한 이야기겠죠. 이를 틱톡에서는 슬립 라인이라 하는데요. 돌아 누워 자는 방향으로 이마, 코 양쪽 또는 눈 밑 사선으로 주름이 비대칭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수면 자세는 한번 습관이 되면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름을 없애려면 얼굴에 어떠한 압력도 가해지지 않도록 침대에 등을 대고 천장을 바라보며 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자는 동안 자꾸 돌아눕는다면 무릎 아래에 얕은 베개를 놓고, 엉덩이 양옆으로 베개나 담요를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는 동안 몸이 틀어지는 것을 방지해주거든요.
하지만 천장을 바라보고 자는 자세가 누군가에겐 최악일 수 있습니다. 바로 수면무호흡증이 있거나 임신 중인 여성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이들은 천장을 바라보고 잘 경우 기도가 막힐 수 있고, 임신 중일 경우 심장과 태아에 무리를 줄 수 있거든요. 그럴 땐 옆으로 누워 자되, 실크 베개 커버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얼굴에 마찰을 덜 일으켜 주름을 방지해주기 때문이죠. 일어나자마자 페이스 요가로 얼굴 근육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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