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SHOW ME THE RUNWAY

2023.02.26

SHOW ME THE RUNWAY

BOYS, BE AMBITIOUS!
서울 디자이너들이 재단한 블랙 수트 차림으로 를 위해 모인 월드와이드 코리안 모델들! 왼쪽부터 김병수가 입은 수트는 암위(Am.We). 전준영의 수트와 구두는 김서룡(Kimseoryong), 이봄찬의 수트와 셔츠는 나비 by 이정기(Navi by Leejungki), 구두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박경진의 수트는 에이치 에스 에이치(Heich Es Heich), 구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김정우의 수트와 셔츠는 재희 신(Jehee Sheen), 구두는 에코(Ecco). 임재형의 수트와 셔츠는 우영미(Wooyoungmi).

IT'S RAINING MEN!
월드와이드 코리안 모델 중 ‘상남자’들에게도 서울 디자이너들의 블랙 수트가 더없이 잘 어울린다. 왼쪽부터 조환의 수트와 셔츠는 송지오 옴므(Songzio Homme), 구두는 에코(Ecco). 김양훈의 스트라이프 수트는 준지(Juun.J), 구두는 에코. 김도진의 수트는 카루소(Caruso), 셔츠는 디올 옴므(Dior Homme). 류완규의 수트는 곽현주(Kwakhyunjoo). 도병욱의 수트는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 셔츠는 디올 옴므, 구두는 에코. 민준기의 수트와 니트는 문수 권(Munsoo Kwon).

ELECTRIC YOUTH
젊음의 상징인 데님만 입어도 충분히 매력적인 20대의 한국 모델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몸과 외모, 그리고 태도와 사교성에 매료됐다. 김양훈과 김정우가 입은 청바지는 데님앤서플라이(Denim&Supply). 임재형의 청바지는 리바이스(Levi’s). 류완규와 조환이 입은 청바지는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민준기와 이봄찬의 청바지는 플랙진(Plac Jeans). 김병수, 도병욱, 전준영이 입은 청바지는 데님앤서플라이. 김도진의 청바지는 파타고니아(Patagonia). 박경진이 입은 청바지는 캘빈 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이봄찬 @BOMCHANLEE
스타 탄생! 2016 S/S 남성복 패션 위크에서 수많은 빅 쇼에 출현해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이봄찬. 디올 옴므, 드리스 반 노튼, 루이 비통, 마르니, 버버리 프로섬 등이 소년과 청년 사이 이미지의 그를 원했다. 이봄찬의 모자와 코트, 셔츠와 보타이는 모두 디올 옴므(Dior Homme).

임재형 @LIMJAEHYUNG89
신장 189cm에 체중 68kg이라는 모델로서 완벽한 조건, 여기에 미묘한 시선 처리까지 갖춘 임재형은 에르메스부터 릭 오웬스까지 변화무쌍한 활약을 보여줬다. 배우로서의 매력까지 갖춘 그의 화이트 셔츠와 팬츠는 에르메스(Herm s).

김병수 @KBYEONG_S
비스트의 장현승을 닮은 김병수는 호주에서 요리를 공부하던 중 모델로 방향을 틀었다. 밀라노의 엠포리오 아르마니, 뉴욕의 로버트 겔러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의 코트는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김정우 @MODEL_JWK
작년 엘리트 모델 세계 대회 우승자 다섯 명 안의 유일한 동양 모델로 뽑힌 김정우. 크리스토퍼 섀넌, 던힐, 타이거 오브 스웨덴 등이 그를 원했다. 선명한 턱 선이 완성한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든다. 팝아트 프린트의 스웨트 셔츠는 크리스토퍼 섀넌(Christopher Shannon by Boon The Shop).

전준영 @PIMP_ASS_
요즘 모델치곤 아담한 체형이지만 전준영의 짙은 눈썹과 도톰한 입술, 도드라진 광대뼈, 그리고 쾌활한 성격! 전준영은 루이 비통의 킴 존스를 비롯해 4대 패션 수도 디자이너들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밧줄 패턴의 재킷과 셔츠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박경진 @MINDSAMFLAX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눈에 들어 쇼의 오프닝은 물론 카탈로그 표지까지 선점했다는 건 톱 모델이 되기 위한 워밍업. 박경진은 유럽 패션 관계자들로부터 엘레강스하다는 평가 속에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U라인 베스트와 셔츠, 팬츠는 모두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류완규 @RYUWK
도나텔라 베르사체로부터 “섹시하다!”는 평가를 얻은 류완규. 도회적이고 어딘지 모르게 살짝 야한 그의 얼굴과 탄력 넘치는 몸매는 지극히 베르사체적이다. 얇은 패딩 코트는 베르사체(Versace).

도병욱 @DO__________
일명 ‘숯검댕이’ 눈썹을 비롯, 과감한 윤곽은 밀라노 디자이너들이 아끼는 ‘상남자’의 필수 조건. 도병욱은 안드로젠 넘치는 매력으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돌체앤가바나, 베르사체, Z 제냐 등 밀라노 무대를 휩쓸었다. 견장 장식의 셔츠는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김양훈 @JAYHOON_K
마름모꼴 얼굴과 까무잡잡한 피부, 예리한 눈매 등으로 완성된 아시안 마초 이미지 덕분에 김양훈은 돌체앤가바나 캣워크와 비주얼 작업을 몇 시즌째 잇고 있다. 이태리 어느 가족사진을 프린트한 티셔츠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김도진 @IAMDOJIN
모델치고는 신장이 좀 작지만, 터질 듯한 근육질 몸매 덕분에 김도진은 서양 모델들 사이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다. 그의 이런 남성적 면모는 런던 벨스타프 팀의 눈에 쏙 들었다. 유틸리티 코트와 팬츠는 벨스타프(Belstaff).

민준기 @IKNUZNIM
축구 선수 출신의 민준기는 한눈에 봐도 잊히지 않는 외모와 체형을 지녔다. 덕분에 아르마니는 물론 마르셀로 불론으로부터 몇 시즌째 총애를 받는 모델. 프린트와 그러데이션이 특징인 그의 옷은 마르셀로 불론(Marcelo Burlon by Boon The Shop).

조환 @AMAZINGLEDOM
폭이 좁은 얼굴, 붓으로 쓱 그은 듯한 이목구비, 가느다란 몸매, 여기에 삭발까지! 동양에서 온 청년은 단숨에 토마스 마이어를 사로잡았다. 체크 셔츠와 서스펜더, 허리선이 높은 헐렁한 청바지는 모두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에디터
    신광호
    포토그래퍼
    KIM HYUNG SIK
    모델
    이봄찬, 임재형, 김병수, 김정우, 전준영, 박경진, 류완규, 도병욱, 김양훈, 김도진, 민준기, 조환
    스타일리스트
    이현범
    스탭
    헤어&메이크업 / 이은혜, 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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