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돈을 가장 많이 번 할리우드 배우는?
전 세계 영화 시장의 중심인 미국 할리우드. 그중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들은 어마어마한 출연료를 자랑하죠. 그렇다면 2023년 가장 많은 돈을 번 배우는 누구일까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1위부터 10위까지 선정했습니다.
영광의 1위는 배우 아담 샌들러. 그는 자신의 제작사 ‘해피 매디슨 프로덕션(Happy Madison Productions)’을 소유하고 있죠. 이 제작사는 넷플릭스 무비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제작합니다. 작품 제작과 출연을 통해 지난해 7,300만 달러, 한화 966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하는군요.
2위는 영화 <바비>로 지구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배우 마고 로비가 차지했습니다. 그녀는 <바비>의 제작자이자 주인공으로 참여했죠. 영화가 전 세계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내면서 마고 로비도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5,900만 달러, 우리 돈 780억원이 넘는 수익을 얻었죠.
여전한 톱 배우 톰 크루즈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탑건>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많은 수익을 냈죠. 지난해 4,500만 달러, 595억원의 출연료를 받으며 탄탄한 입지를 보여줬습니다.
4위는 2명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고 로비와 함께 <바비>에서 ‘켄’으로 활약한 배우 라이언 고슬링, 지난해 최고의 영화로 손꼽힌 <오펜하이머>에 출연한 맷 데이먼입니다. 이들은 각자 4,300만 달러, 한화 568억원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6~10위도 모두 흥미로운 이름으로 가득합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더 모닝 쇼>에 출연한 제니퍼 애니스톤이 4,200만 달러를 벌어 6위에 올랐고요. 영화 <플라워 킬링 문>에 출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더 비키퍼>에 출연한 제이슨 스타뎀은 4,100만 달러를 벌어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감독과 제작자, 주연 배우로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벤 애플렉은 3,800만 달러로 9위를 차지했고, 마지막으로 <더 이퀄라이저 3>에 출연한 덴젤 워싱턴이 2,400만 달러로 10위에 안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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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xels,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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