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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그널 2’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2024.03.14

이제 ‘시그널 2’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수많은 팬을 열광시켰던 tvN 드라마 <시그널>. 흥미진진한 미제 사건과 배우들의 명연기, 미스터리한 스토리, 세 주인공 각자의 사연 등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마니아층을 만들어낸 웰메이드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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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방송된 이후 지금까지도 속편을 원하는 이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 출연했던 배우들조차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시그널>에 대한 ‘새로운 시그널’이 마침내 주어졌습니다.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에서 열린 K-콘텐츠 관련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원석 대표가 “김은희 작가와 함께 <시그널 2>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시그널> 팬들이 기다려온 그 한마디가 드디어 나온 거죠.

사실 김은희 작가 역시 작품에 대한 애정이 큽니다. 그동안 계속 <시그널 2> 제작 의지를 밝혀왔을 정도로요. 지난 2021년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관련 인터뷰에서 “<시그널>에서 못다 한 얘기가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시그널 2>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다. 은퇴 전에는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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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은 오직 김은희 작가만이 풀어낼 수 있는 깊은 서사를 품고 있습니다. 정의와 진실을 위해 시그널에 귀 기울이는 형사들의 간절한 교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이 김은희 작가니까요.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새롭게 돌아올 <시그널 2>를 믿고 기다리는 것, 그거 하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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