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화보

새봄엔 새로운 컬러, 새로운 뷰티

메탈릭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과 클래식 레드 립의 기상천외한 해석. 일상에서 힌트를 얻은 통통 튀는 컬러 표현이 쏟아지는 새봄, 새 얼굴, 새 뷰티 콤포지션.

뷰티 화보

새봄엔 새로운 컬러, 새로운 뷰티

메탈릭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과 클래식 레드 립의 기상천외한 해석. 일상에서 힌트를 얻은 통통 튀는 컬러 표현이 쏟아지는 새봄, 새 얼굴, 새 뷰티 콤포지션.

Camera Recorder 빈티지 캠코더의 메탈릭 실버 포인트를 모델의 눈가에 덧입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스 ‘싱글 아이섀도우 #피레네’를 이용해 직선적으로 딱 떨어지게 표현한 것.

Dish Sponge 의외의 장소에서 마주한 팝한 컬러 덕분에 두 눈이 번쩍 뜨인다. 그 시작은 싱크대 위 다용도 스펀지. 대담한 연출을 위해 눈 앞머리에 밝고 선명한 반전을 주었다. 그 비밀은 바다의 한 조각을 떼어온 듯, 짙고 신비로운 톤의 강렬한 블루가 매력적인 에르메스 아이 팔레트 ‘옹브르 마린’.

Bath Scrunchie 과할수록 아름답다. 보는 사람을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끄는 ‘오버 블러셔’ 스타일도 빼놓을 수 없다. 욕실 한쪽에 자리한 핫 핑크 샤워 볼을 뷰티적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크리스챤 디올 뷰티 ‘로지 글로우 # 015 체리’.

Pure Chocolate 밀크와 다크 사이. 초콜릿 브라운 색상을 눈에 얹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촉촉한 텍스처의 쓰리 ‘글램 톤 컬러 커스타드 #03 언노운 플레저’를 펴 바른 뒤 바비 브라운 ‘롱웨어 워터프루프 라이너 #헤이지 브라운’으로 입체적인 터치를 가미한 것.

Cherry Cola 레드와 퍼플이 뒤섞인 옹브레 립의 진화. 카일리 제너와 아멜리아 그레이의 선택은 체리 콜라 립이다. 맥 ‘레트로 매트 리퀴드 립컬러’ #캐비아로 입술 라인을 살려 테두리를 잡아준 다음 #하이드라마를 안쪽으로 물들이듯 퍼뜨리고 고광택 투명 립글로스 바이레도 ‘리퀴드 립스틱 바이닐 #팬텀’으로 매끄럽게 코팅한다.

Calla Lily 검은 칼라꽃처럼 무디한 느낌의 블랙 립도 이번 시즌 화두다. 맥 ‘맥시멀 실키 매트 립스틱 #캐비아’로 입술 산을 곡선 형태로 잡고, 입꼬리는 아이섀도 브러시를 이용해 살짝 번지게 연출할수록 멋지다.

Tail Comb 이번 시즌 파격적인 행보가 기대되는 곳은 속눈썹이다. 팻 맥그라스 랩스 ‘다크 스타 컬러 블리츠 마스카라 #핑크 미스틱’으로 연출한 핑크 속눈썹이 꼬리빗의 촘촘한 빗살을 연상케 한다. 디올 뷰티 ‘루즈 블러쉬 #047 미스’를 콧등에서 양쪽 눈 밑과 볼을 이어주듯 퍼뜨리고 아워글래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 #헤이즈’로 입술 선 바깥으로 오버 스머지하면 끝.

    에디터
    이주현
    포토그래퍼
    원범석
    모델
    엄서윤, 알리나
    헤어
    가베
    메이크업
    오가영
    네일
    임미성
    스타일리스트
    시주희
    프롭
    이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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