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워진 옷차림만큼 헤어 컬러에도 변화를 주고 싶은 계절입니다. 추운 계절을 어두운색으로 버텼다면, 올봄에는 화려한 금발로 변신해보는 건 어떨까요? 로제부터 우기까지, 금발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세요. 

블랙핑크 로제

로제는 퍼스널 컬러를 ‘블론드’로 정해야 할 정도로 금발이 잘 어울립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쯤 되면 알아서 금발이 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죠. 로제는 어느덧 6년째 금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제는 평소 스타일링을 할 때 금발의 매력을 제대로 활용합니다.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시크하게!

전소미

지난해 바비코어 열풍이 일었을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찰떡같이 소화한 주인공이 바로 소미였죠. ‘DUMB DUMB’ 활동하는 동안 금발로 깜짝 변신한 소미는 ‘바비 인형’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특히 <보그>를 통해 영화 <바비> 단독 인터뷰를 했을 때는 마고 로비보다 더 바비 같은 모습으로 화제가 됐죠. 지금까지도 금발을 유지하고 있는 소미!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

아이브 리즈

아이브 멤버 리즈에게 ‘리즈 시절’을 가져다준 헤어스타일, 바로 금발이죠. 금발과 흑발을 오가며 스타일 변신을 하는 리즈는 주로 금발로 스타일링할 때 매력이 극대화되곤 합니다.

태연

데뷔 후 거의 안 해본 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헤어 컬러에 도전한 태연. 그중에서도 금발은 태연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리는 헤어 컬러입니다. 특히 태연은 아주 밝은 백금발부터 갈색에 가까운 금발까지 모두 예쁘게 소화하기로 유명하죠.

(여자)아이들 우기

우기는 묘한 톤의 금발도 유니크하게 소화합니다. 은색에 가까운 금발이나 오렌지 톤 금발, 카키색이 섞인 금발 등 다양한 색으로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요. 남다른 금발을 시도하고 싶다면 우기의 헤어 컬러를 참고하는 것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