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존재감 입증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없어도, 그들의 존재감은 여전합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우리 곁을 떠났지만, 준비해둔 최고의 음악으로 공백마저 빈틈없이 메꿨죠. 그 결과 그들은 다시 한번 모두를 매료했습니다.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iHeartRadio Music Awards 2024)’가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지난 2014년부터 주최한 음악 시상식입니다. 한 해 동안 방송과 앱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시상해, 아티스트의 대중적인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정국은 첫 솔로 싱글 ‘Seven’으로 올해의 K-팝 아티스트(K-Pop Artist of the Year),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에 뽑혔고요.
뷔의 솔로 1집 <Layover>는 페이버릿 데뷔 앨범(Favorite Debut Album)에 선정됐습니다. 제이홉은 다큐멘터리 <j-hope in the Box>로 페이버릿 온 스크린(Favorite On Screen)을 받았죠.
의미 있는 상이 한 가지 더 있는데요, 방탄소년단은 최고의 팬덤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팬 아미(Best Fan Army)’ 트로피를 올해도 어김없이 받았습니다. 아티스트에게 그 어떤 상보다 뜻깊은 상인데요,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7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죠.
비록 잠시 쉬어 가는 타이밍이지만 여전히 빛을 발하는 방탄소년단. 우리가 그들을 ‘최고의 스타’라고 부르는 건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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