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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이름 되찾은 하이라이트

2024.04.02

‘비스트’ 이름 되찾은 하이라이트

그룹 하이라이트가 과거 그룹명이었던 ‘비스트’를 되찾았습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이죠.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2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하이라이트는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해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습니다. 데뷔 후 7년 동안 활동하며 지킨 만큼 비스트는 소중한 이름인데요, 마침내 되찾았습니다.

하이라이트는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비스트로 데뷔했지만, 전속 계약 만료 이후 멤버들이 새 둥지로 옮기면서 상표권 분쟁에 휩싸였습니다. 결국 멤버들은 비스트라는 이름을 대신해 하이라이트로 활동을 이어왔죠.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비스트라는 이름은 되찾았지만, 앞으로도 활동명은 하이라이트로 유지합니다. 대신 비스트라는 이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죠.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하이라이트는 올해 바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다섯 번째 미니 앨범 <Switch On>을 발매한 데 이어, 오는 5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LIGHTS GO ON, AGAI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납니다. 하이라이트는 “우리가 함께라면 끝까지 영원을 노래하겠습니다. 다시, 새로운 불이 켜질 시간”이라는 말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콘서트에서는 신곡을 포함해 지난 15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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