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일에 어울리는 헤어!
올여름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 중 하나는 테니스 스타일의 룩이라고 하죠. 편하고 스포티하지만 우아함을 잃지 않는 특유의 무드 덕분입니다. 그렇다면 테니스코어에 딱 맞춘 헤어스타일로 완성도를 높여야겠죠?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었던 테니스코어가 올해 확실하게 자리 잡은 건 젠데이아 덕분입니다. 영화 <챌린저스> 홍보를 위한 모든 프리미어에서 테니스 룩을 선보였으니까요.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스타일은 톰 브라운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었는데요. 폴로 셔츠 스타일의 롱 드레스에 글래머러스하게 땋아 내린 브레이드 헤어를 매치했어요.
많은 테니스 선수가 즐겨 했던 브레이드 헤어에서 영감을 받았죠. 젠데이아는 머리를 높게 묶고 잔머리 한 올 남김없이 매끈하게 넘겨 섹시함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큼지막한 화이트 리본을 더해 사랑스러움도 놓치지 않았고요.
젠데이아처럼 슬릭한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리사나 퀸처럼 앞머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리사처럼 앞머리가 얼굴선을 따라 흐르도록 커트하거나 퀸처럼 헤어라인을 따라 스타일링해도 좋죠.
테니스코어 무드를 내는 또 다른 방법은 헤어밴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경기 중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하는 화이트 헤어밴드를 키 아이템으로 삼는 건데요. 스포티한 무드를 우아하고 클래식하게 정리해주죠.
긴 생머리 그대로 헤어밴드를 매치하면 고전적인 멋을 풍기고요.
반묶음 혹은 포니테일에 헤어밴드를 더해주면 산뜻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낼 수 있죠.
- 포토
- Getty Images, Instagram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