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의 체크 패턴 활용법
빌리 아일리시는 음악도, 생각도 자유롭습니다. 패션도 마찬가지죠. 트렌드를 따르거나 정해진 공식대로 입지 않아요. 그녀에게 패션은 오직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자 재밋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4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BA 농구 경기를 관람하러 간 아일리시는 이날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흔히 체크 패턴은 추운 계절에 어울린다고 여기지만, 따뜻한 계절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죠.

이날도 역시 ‘빌리 아일리시다운’ 룩이었습니다. 오버사이즈 반바지에 화이트 긴팔 티셔츠와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운동화를 신었죠. 모자와 셔츠, 바지의 체크 패턴과 컬러가 모두 다르다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셔츠는 브라운과 블랙, 바지는 블루와 브라운, 모자는 화이트와 블랙의 체크였어요. 애매하게 레이어드하느니 차라리 과감하게 다른 체크 패턴을 매치했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일리시는 아가일 패턴 양말로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비슷한 듯 다른 패턴 조합이지만 어색하지 않게 어울렸죠.
아일리시는 17일 새 앨범 <Hit Me Hard and Soft>를 발매하고, 올가을 월드 투어를 시작합니다. 여러 무대에 오르며 그녀가 선보일 룩에서 더 많은 체크 패턴을 찾아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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