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코클란의 ‘브리저튼 3’ 프레스 투어 룩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 3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1800년대 영국 런던 사교계에 첫발을 내디딘 브리저튼 가문의 남매들이 겪는 스캔들을 다룬 시리즈죠. 이번에 시즌 3의 파트 1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브리저튼>은 매 시즌 주인공이 바뀌었죠. 시즌 3는 레이디 휘슬다운이자 페더링턴 가문의 막내딸 페넬로페가 주인공입니다. 콜린을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페넬로페는 레이디 휘슬다운으로 더 활동하기 위해 독립성을 보장해줄 남편감을 찾아나섭니다. 페넬로페를 친구로만 여기던 콜린은 달라진 그녀의 태도에 절망하지만, 그녀가 결혼 상대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로 결심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페넬로페를 향한 감정의 정체를 깨닫고 혼란에 빠집니다.
시즌 3를 보고 나면 매력적이고 발랄한 페넬로페에 더 빠져들게 됩니다. 페넬로페를 연기한 배우 니콜라 코클란에 아직 반하지 않았다면, 그녀의 뛰어난 패션 감각에 매료될지도 몰라요. 극 중에서 페넬로페는 엄마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노란색 드레스를 자주 입는데요, 현실에서 코클란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지키는 편입니다. <브리저튼> 시즌 3 프레스 투어를 하며 그녀가 선보인 룩을 살펴보세요.
코클란은 <브리저튼> 시대의 코르셋을 현대에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렬한 레드 트렌치 코트 위로 가터벨트가 달린 블랙 코르셋을 레이어드했죠.
다니엘 프랭클의 커스텀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코클란을 보세요. 긴 실크 장갑과 화이트 펌프스를 매치하고,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완벽한 마무리죠.
또 다른 화이트 룩을 볼게요. 베르사체의 커다란 리본이 포인트인 블라우스와 미니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때로는 <브리저튼>에 입고 등장해도 어색하지 않을 드레스로 메소드 드레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리차드 퀸의 드레스를 입은 그녀, 블랙이지만 화려한 무드가 느껴집니다.
토크쇼에 출연할 때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니나 리치의 블랙 라인이 들어간 하늘색 수트로 모던한 느낌을 안겨주었죠.
이번 프레스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룩입니다. 스텔라 맥카트니의 오버사이즈 재킷에 모피 소재 펌프스를 매치했습니다. 강렬한 레드로 시선을 사로잡았죠. 코클란이 극 중에서 선보인 옐로 드레스만큼 잘 어울리는 레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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